세인트 메리스 칼리지는 볼티모어시 출신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을 장려하기 위해 150만 달러 규모의 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제인 오브라이엔 총장은 “공공 교육기관으로 우리는 주전체에서 진학률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인 볼티모어시를 돕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오브라이엔 총장은 “우리 학교에는 매년 10여명의 볼티모어시 출신 학생이 입학했다”면서 “지난 수년간 시출신 학생 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해왔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이 프로그램의 시행을 위해 프랑스-머릭 재단이 지난해 가을 학교측이 75만 달러를 모금할 경우 25만 달러를 모금하겠다고 약속, 5개월 동안 목표액을 모았으며, 수개월전 다른 독지가가 50만 달러를 기부해 재원을 마련했다.
지역 명문고인 이 대학은 올 가을부터 25명에게 3,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메릴랜드 남부에 소재한 이 대학의 1년 학비는 기숙사비 등을 포함 메릴랜드 거주자의 경우 1만8,900달러이다.
지역에서는 존스합킨스대 및 타우슨대가 유사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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