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렉)가 여름학기를 맞아 현직 외국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강좌가 25일 시작됐다.
이날 첫 강의에는 뉴욕 지역의 교사 24명, 타주교사 9명 등 총 33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듣고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오전 9시부터 맨하탄에 위치한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웨슬리안대 조나단 베스트 교수로부터 ‘한국과 비단길’, 하버드대 한국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마크 바잉턴씨로 부터 ‘한국인과 문화의 기원’ 강의를 하루 종일 경청했다.
뉴욕일원 교사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은 물론 학교에 많이 재학 중인 한인학생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는 2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강의는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외국인 현지 교사들에게 한국역사와 문화를 알려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한편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오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외국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통한 한국’ 강좌도 실시한다. ▲문의; 212-759-7525(최영진 한국학 연구실장)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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