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을 반대하는 편지쓰기 캠페인이 시작됐다.
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 저지위원회(위원장 허강)는 마이클 블룸버그시장, 헬렌 먀샬 퀸즈보로장, 존 리우 시의원, 커뮤니티 보오드 7 등을 대상으로 플러싱 공영주차장의 개발을 저지하는 내용의 편지 쓰기 운동을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허강 위원장은 “공영주차장 개발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 5만 명의 서명용지를 지난 20일 블룸버그 시장실에 우편으로 발송한바 있다”면서 “오늘부터는 서명운동과 병행해 개개인의 자필 편지를 통해 반대 의사를 전하는 운동을 전개함에 따라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지난 21일의 2차 집회는 토니 아벨라 시의원 및 히스패닉 지도자인 곤잘레스씨까지 참여한 내실 있는 행사로 우리의 반대 목소리가 주류 언론에도 소개되는 등 힘을 얻은 집회였다”고 평가하며 “편지쓰기 운동도 우리의 응집된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지위원회는 뉴욕한인회관에서 25일 개최된 뉴욕시 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 플러싱 공영주차장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반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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