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NFL
49ers, 전체 1번 지명 QB 알렉스 스미스와 계약
샌프란시스코 49ers가 지난 4월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종합 1번으로 지명한 유타대 출신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의 사인을 마침내 계약서에 받아냈다. 계약금액은 6년간 5,700만달러.
25일 ESPN 보도에 따르면 49ers는 전체 금액 중 2,400만달러를 ‘개런티’했고 스미스의 평균 연봉은 825만달러다. 이는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종합 1번으로 뽑힌 일라이 매닝(뉴욕 자이언츠)이 받은 750만달러 보다 많은 평균 연봉인데 둘 다 IMG의 탐 칸든을 에이전트로 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칸든은 ‘개런티 머니’도 매닝의 계약 때보다 400만달러를 더 받아냈다.
49ers는 스미스와의 계약서가 30장이 넘기 때문에 계약발표 기자회견을 26일로 미뤘다.
한편 지난해 리그 전체에서 꼴찌였던 49ers는 오는 29일 막을 올리는 트레이닝 캠프에 단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도록 며칠 내 모든 신인 선수들과의 계약을 끝낼 방침으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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