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소재 제과체인점 ‘케익플러스’의 미소천사 김평화양. 이름만큼이나 깜찍한 미소로 손님들에게 인기도 높다.
인기비결을 묻자 “항상 손님들의 입장에서 서비스하려고 노력한 점을 인정해 주시는 것 같다”며 겸손해마지 않는다.마침 제과점을 찾은 손님들은 “김양의 서비스를 받으며 빵을 먹으면 맛이 두 배로 느껴진다”
며 “무엇보다도 언제나 손님들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한다.
전기성 사장은 “손님이 없을 때에도 항상 제과점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매우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으로 시키지 않아도 항상 자신이 할 일을 찾아서 솔선수범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제과점에서 일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게 너무나 재밌다”는 김양은 “나와서 일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활력과 생기가 넘치게 된다”고 말한다.
김양이 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친절함’과 ‘책임감’이다.“근무하면서 사람이 자주 바뀌는 것을 보게 되는데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한다. 또 “서비스업인만큼 고객들에 대한 친절함도 빼놓을 수 없다”고 덧붙인다.
근무하면서 알게 된 고객들을 바깥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게 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자신의 직업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근무 전에는 커피를 잘 탈줄 몰랐으나 지금은 커피를 포함 스무디, 각종 차 등 20여가지의 음료수를 만들어 내는 도사가 됐다.패션 디자이너가 꿈인 김양은 “지금처럼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 꿈이 이뤄지리라 믿는다”며 힘주어 말했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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