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위치한 발전소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단체연합이 26일 발표한 ‘2004년 환경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 북동부 지역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높은 10개 발전소 가운데 뉴욕지역 발전소 6개가 포함됐다.
발표에 따르면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놀스포트 발전소가 52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2위를, 버팔로의 AES 소메르세트 발전소가 410만 톤의 배출량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한인 밀집 지역인 퀸즈에 위치한 라벤우드 발전소도 370만 톤의 배출량으로 6위로 나타난데 이
어, 뉴욕지역 발전소 중 카우타구아 카운티의 던커드 발전소, 뉴버그의 로세톤 발전소, 애리카운티의 C.R 헌트레이 발전소가 공동 7위와 9위로 각각 나타났다.<도표참조>
환경단체 연합은 이산화탄소 증가가 지구 온실화에 주요 요인이다며 이산화탄소의 증가가 평균 지표 기온을 1.5 ∼4.5℃ 까지 상승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동부 지역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높은 발전소는 매사추세츠의 브레이톤 포인트 발전소(570만 톤)로 나타났다.
북동부 지역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높은 발전소
발전소 지역 CO2 배출량 (단위: 100만 톤)
브레이톤 포인트 소메르세트, 매사추세츠 5.7
놀스포트 롱아일랜드, 뉴욕 5.2
카날 샌드위치, 매사추세츠 4.2
AES 소메르세트 버팔로, 뉴욕 4.1
미스틱 에버레트, 매사추세츠 3.9
라벤우드 퀸즈, 뉴욕 3.7
던커트 카우타구아 카운티, 뉴욕 3.2
로세톤 뉴버그, 뉴욕 3.0
C.R 헌트레이 애리 카운티, 뉴욕 3.0
린던 코겐 플렌트 유이언 카운티, 뉴저지 2.8
▲ 자료 제공 - 전국연합 주 공익 조사그룹, 뉴욕 맑은 수질 기금 및 환경 대변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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