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한인회 제7대 이기철 회장, 이철우 이사장의 취임식 및 임시 총회가 27일 롱아일랜드 건설 회관에서 열렸다.
한동태 전회장의 도중하차로 1년 8개월의 잔여임기를 맡게 된 신임 이기철 회장은 롱아일랜드 한인회에 8년 정도 실무 일을 보면서 그만두려고 생각했지만 갑작스럽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운명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일을 맡아 해야겠다 생각했다며 새 집행부는 한인사회에 그동안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참신한 인물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보다 전문성과 체계를 확립하며 또한 이들의 참여를 통해 한인사회에 보다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임 이철우 이사장도 단합된 소수는 합쳐지지 않은 다수보다 큰 힘을 발휘한다며 이제 미국 사회에서 우리 한인들의 목소리를 높여 권리를 찾을 때가 왔으며 당당히 요구해 지역에 큰 뿌리를 내리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시 총회에서는 이사회 회비 및 구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한미 축전 행사와 문화 위원회 설치 발족을 결의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경로 뉴욕한인회장과, 김근옥 뉴욕총연합회장, 신근호 전 퀸즈중부한인회장이 참여 신임 회장, 이사장을 축하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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