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0만달러 규모로 치러지는 ‘2005 발랜타인배 미주 한인 오픈 챔피온십’ 골프대회를 앞두고 이 대회를 주관하는 광고대행사 ‘아자’는 27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회요강과 경기운영에 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예선은 동부(뉴욕)와 서부(LA)로 나뉘어 벌어지며 동부지역 예선은 오는 8월27일-28일 양일간 뉴저지 크리스탈 스프링스 와일드터키&그레이트조지골프코스에서 남자 일반부(21세 이상), 시니어부(50세 이상), 여자부(21세 이상)의 3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게 된다.남자 일반부 상위 6명, 시니어부 상위 3명, 여자부 상위 3명 등 총 12명은 서부지역 결승 진출자 12명과 함께 오는 9월8일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우승을 다투게 되며 전미골프협회의 경기규정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평순 아자 부장은 “이번 대회는 친선대회가 아닌 전 미주 한인 최고의 골퍼를 가리는 명실상부한 선수권대회”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전국적인 한인 골프대회로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최초로 개최되는 전국적인 규모의 한인골프대회로 우승상금을 비롯, 다양한 부상과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위스키 전문회사인 밸런타인이 맡게 되며 SBS 인터내셔날은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 미국과 한국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www.kagolf.com)를 참조하거나 800-984-44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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