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필라델피아에서 막을 내린 제 1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의 쾌거를 달성한 뉴저지 대표팀이 28일 오후, 팰리세이즈 팍 소재 소문난 집 식당에서 ‘대표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수고한 선수들과 임원들을 격려했다.
총 17개 체전 규정종목가운데 7개 종목에 140여명 선수단을 파견,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9개를 따낸 뉴저지대표팀은 수영 90점, 축구 22점, 테니스 17점, 볼링 38점, 태권도 57점, 검도 25점, 참가점수 156점 등 총 405점을 획득, 200명 이상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 시카고와 뉴욕, 워싱턴 D.C에 이어 종합 4위에 올랐다.
박두복 뉴저지대한체육회장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뉴저지체육회가 전미체전 출전 5회 만에 4위의 쾌거를 이뤄냈다”며 “상위권 팀에 비해 출전종목과 선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룩한 성과라 더욱 값지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이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수
고를 아끼지 않으신 각 체육 단체장 여러분들과 선수, 임원, 이사진 모두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체전을 계기로 뉴저지 한인사회가 생활체육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는 김진국 뉴저지한인회장이 참석 체육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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