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하기관인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뉴욕지사(지사장 이주룡)가 개설됐다.
맨하탄 42가에 사무실을 오픈한 한국방송광고공사 뉴욕지사는 한국내 광고회사 및 광고주 등 광고 관련 업계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미국과 캐나다 등을 관할하는 뉴욕지사는 미국의 광고회사 및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주룡 초대 지사장은 “한국 광고회사 및 기업들의 미주지역 광고를 지원하고 미국내 5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영업 활동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위해 한국 기업 및 지자체의 해외 마켓팅, 한국내 광고회사들의 해외 지사 역할도 수행한다. 이 지사장은 “미국내 주요 광고 관련 업체와의 네트웍을 만들어 한국내 또는 한국광고주의 미국내 광고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뉴욕지사는 오는 10월쯤 정식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송광고공사는 KBS, MBC, SBS, 주요 민영방송 등 한국내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또 광고 산업 진흥 차원의 광고 교육원과 공익광고 제작 등 공적인 기능도 맡고 있다.한국의 방송 광고 시장은 세계 8위로 70억달러에 달하며 이중 방송광고공사는 이중 25억달러를 담당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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