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 10지구 보선 후보접수 마감
27일 마감된 LA시의회 10지구 보궐선거 후보 등록 결과 한인 2명 등 총 1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입후보 등록서를 접수시킨 후보들은 8월11일 오후 5시까지 지역 유권자 최소 500명의 추천 서명을 받아 시 선거국에 제출해야 정식 후보 자격을 부여받는다.
입후보 원서를 제출한 한인은 게리 송씨, 김재원씨 등 2명 직업란에 송씨는 비즈니스 매니저로, 김씨는 자영업자로 각각 기재했다.
등록을 마친 사람들 중 가장 강력한 후보는 허브 웨슨 전 가주하원의장. 100만달러가 넘는 선거자금을 이미 모금한 웨슨 전 의장은 지난 3주 사이 한인사회에서 10만달러 규모의 선거자금을 추가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타인종 후보들은 한인 부인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로버트 세라노, 전문사진사 베리 르바인, 인권운동가 워렌 윌리엄스, 부동산 브로커 이스라엘 발렌주엘라, 변호사 테오도르 스미스 3세, 도시계획가 디니스 페어차일드, 언론인 스티브 로이 및 제시 헤글러 등이다.
10지구 보궐선거는 오는 11월8일 캘리포니아 특별선거와 같이 실시된다. 투표 유권자 과반수의 지지를 확보한 후보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가 1월 결선에서 최종 승부를 가린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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