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청사 지하에 설치된 100만달러 연료탱크 처리문제를 놓고 시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남가주 대기관리국이 규정 위반을 이유로 사용허가를 내주지 않아 거액을 들여 설치한 지하 연료탱크가 방치돼 있고, 이를 제거하는데 만 80만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8,800갤런 규모의 지하 연료탱크가 설치된 것은 리오단 시장 시절인 지난 1998년. 시 소유 차량 개스 공급용으로 설치됐으나 남가주 대기관리국은 ‘원거리 주유’ 방법이 규정 위반이라며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당황한 시 정부는 모든 커넥션을 동원해 이를 승인해 주도록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지하 연료탱크 제거 비용도 비용이지만 지하 토양 오염이 발견될 때는 그 비용이 그 몇 배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정을 전해들은 시의원들은 “엉뚱한 곳에서 거액이 낭비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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