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일 출판기념회
본보 산행가이드 칼럼니스트 강태화(토요산악회장·사진)씨가 남가주 등산로를 안내하는 가이드북 ‘걸으며 생각하며’를 출간했다.
강씨가 10년 직접 다녔던 남가주 지역 하이킹 트레일을 총 망라해 에세이 형식으로 만든 ‘걸으며 생각하며’는 자세한 길 안내를 사진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강씨 10여년 전에 소수의 등산인과 함께 토요산악회를 창립, 매주 토요일 샌개브리엘 산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현재 회원수는 150여명에 달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정기적으로 하이킹을 하면서 이민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을 다지고 있다. LA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 위주로 시작됐던 산악회는 최근 어바인, 컬버시티, 심지어는 멀리 캘리포니아 시티에서까지 회원가입을 원하는 한인이 있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강씨는 “당뇨와 고혈압으로 고생하다 꾸준한 등산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며 “이렇게 돈 안 들이고 안전하며 좋은 운동은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강씨는 치노 지역에 FDA(연방식품의약국) 업무를 대행하는 ‘바이오 사이언스’(Bio-Science)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미생물학 박사다.
‘걸으며 생각하며’ 출판기념회는 오는 8월7일 오후 5시30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다이너스티 룸에서 열린다. (909)268-4881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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