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의 세계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팀 단원 민경아<사진>씨가 뉴욕 한인 사물놀이 팀과 한인 동포들을 위해 오는 8월8일부터 12일까지 한인회관에서 무료강습회를 갖는다. 이번 강습회는 뉴욕한인회 이경로 회장이 손인자 부회장의 소개로 뉴욕에서 어학연수를 위해 머무르고 있는 민씨에게 뉴욕 한인들에게 사물놀이의 진수를 전수해 달라는 요청으로 이뤄졌다.
민 씨는 92년부터 김덕수 사물놀이 한울림 단원과 한울림 내 여성 사물놀이팀 아씸의 리더로 활동 중이다. 공연으로는 98년 포르투갈 리스본 한국관에서 5개월 장기 공연, 일본 가고시마 심수관도자기 400주년 한중일 문화교류에서 국립 국악관현악단과 협연, 하와이 한국국악협회초청 협연,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 폐막공연 등이 있다. 민 씨는 “모처럼 찾게 된 뉴욕에서 제가 가진 실력을 조금이나마 가르쳐 줄 수 있다면 영광”이라며 “어린 학생 등 관심 있는 많은 한인들이 오셔서 한국의 신명을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 씨의 특기는 상무 돌리기.
무료강습의 참가대상은 만 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이다. 문의전화 (212)255-6969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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