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서재응(28) 선수가 지난달 29일 아빠가 됐다.
서 선수의 부인 서주현(28)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14분 플러싱 병원에서 6.15 파운드의 예쁜 딸을 출산했다.
서 선수는 딸을 처음 본 소감을 너무 감격스럽고 사랑스럽다. 남들은 실감이 안 난다고 하지만 딸이 생겼다는 것이 너무 실감난다고 말하며 예쁜 딸을 낳아준 부인 서주현씨에게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주치의인 김정균 산부인과 원장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서 선수는 딸의 탄생을 지켜보기 위해 잠시 휴가를 받은 상태라 1일 3시 30분 비행기로 노포크로 돌아가 9월까지 머무를 예정이다. 예정대로라면 2일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 A 컬럼버스의 노모 히데오와 맞대결을 벌일 것이지만 3,4일 연기돼 출전 한다.
서 선수는 떨어져 있어도 인터넷으로 아기의 사진을 볼 수 있어 조금은 위안이 된다며 아빠가 된 만큼 가족을 위해 많은 생각과 좀 더 신중해져야겠다.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하며 비행장으로 향했다. 서 선수의 첫 딸 미국이름은 엘렌이며 한국명은 아직 없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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