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회장 오해영)김신환 사무차장이 주승욱 사무총장을 이어 새 사무총장으로 2일 취임한다.
이날 이임하는 주승욱 사무총장은 향후 상록회 상담역을 맡아 파트타임으로 주 2일이나 3일 상록회에 출근, 각종 상담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95년 상록회 사무총장에 취임, 올해로 꼭 10년이 되는 주 총장은 “상록농장 문제가 마무리 되지 못한 상황에서 총장직을 그만두게 돼 안타까움이 있지만 상록회가 지혜를 모아 대화와 타협으로 이 문제를 잘 매듭지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상록회가 노인단체의 모범을 보여 한인 노인들의 편안한 쉼터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 총장은 이어 “노인단체의 굴레에서 벗어나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 발전하는 상록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롭게 사무총장에 취임하는 김신환 사무차장은 M.S.W를 갖고 있는 사회복지전문인으로 상록회 발전을 위한 적임자”리고 덧붙였다.
한편 김신환 사무차장은 미국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나온 한인 1.5세로 지난 96년부터 주승욱 사무총장과 함께 상록회에 몸담아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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