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모리스 서 LA시 치안담당 부시장
치안 부시장에 임명된 모리스 서 변호사는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과 함께 “LA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꿈을 함께 꾸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감을 말해달라.
▲ 1주일 전 부시장에 임명될 것이란 통보를 받았다. 부시장직을 제의 받은 뒤 아내와 함께 많은 것을 상의했다. 신임 시장이 꿈을 실현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 영광스럽지만 막중한 책임까지 느낀다.
-정확한 임무는.
▲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 경찰 및 소방 행정정책은 물론 대테러 정책 수립에도 책임을 지게 된다.
특히 대테러 정책은 주, 연방 정부 기관은 물론 다른 지역 정부기관과의 공조가 이뤄져야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
-한인들의 기대감이 크다.
▲ 부친이 하와이대에서 한국학을 가르쳤다. 뿌리의식이 강하다고 자부한다. 한인들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는 부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말보다 행동으로 증명하겠다.
-한인사회와의 인연은.
▲ 한미연합회(KAC) 이사회 이사로서 활동하고, 한인 법조인들과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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