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나소 카운티의 한국요양원(원장 지나 김)은 2일 한인 노인 복지향상을 위한 성금을 플러싱 경로센터에 전달, 경로사상을 고취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플러싱 경로센터를 방문한 지나 김 원장은 노인들을 위로하고 성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또한 김 원장은 미국내 노인 복지시설, 요양원과 프로그램 소개 시간을 가졌다.
김 원장은 “바쁜 생활로 등한시되고 있는 노인복지 문제는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든 한인들의 문제다”며 “이런 사실을 중시, 한국요양원은 뜻이 있는 분들과 힘을 모아 뉴욕곳곳에 위치한 한인복지 기관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형빈 회장은 “플러싱 경로센터는 고정된 정부의 지원없이 동포사회의 후원만으로 지난 5년째 꾸려오고 있다”며 “경로센터의 노인복지 사업에 관심과 힘을 실어준 한국요양원측에 감사를 표하며 이 성금은 현재 제공되고 있는 점심프로그램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요양원은 오는 12일 한인봉사센터(KCS) 코로나 경로회관에서 세미나를 개최, 한인노인이 혜택을 입을수 있는 미국내 노인 복지 프로그램과 한국요양원 소개 및 등록절차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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