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회장 오해영) 김신환 사무총장이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2일 상록회 강당에서 열린 사무총장 이.취임식을 통해 취임한 김 사무총장은 “상록회는 노인중심의 사회복지기관에서 벗어나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의 발전을 모색할 때가 됐다”며 “사무총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다해 상록회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상록회와 함께한 지난 9년간의 경험을 적극 활용, 상록회를 명실상부한 한인사회 대표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잘 이용,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95년 상록회 사무총장에 취임, 상록회와 10년을 함께 한 주승욱 사무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신임 사무총장이 지난 노하우를 잘 계승,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 우뚝 서는 상록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해영 상록회장은 “지난 10년간 상록회의 발전을 이끌어온 주 총장의 이임을 회원모두와 함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상록회와의 관계가 단절되는 것이 아닌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 한다”며 “김신환 신임총장은 주승욱 전임총장의 비전을 잘 계승, 상록회의 발
전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상록회는 이날 주승욱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김신환 신임 사무총장은 포담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 M.S.W를 취득한 사회복지 전문가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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