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센터, 13일 주택마련 정보 박람회 개최
“정부 프로그램을 십분 활용,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세요”
비영리 봉사단체인 샬롬센터(소장 이지락·사진)는 오는 13일 오전 9시~오후 2시 풀러튼에 있는 은강 연합감리교회에서 연방 주택·도시계획국 OC 지국 에드워드 플로레스 디렉터와 OC 주민협회 루프 허난데즈 디렉터를 초청, ‘내 집 장만이 현실로’라는 주제로 주택마련 정보 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주택구입 시 다운페이먼트를 최고 11만5,000달러까지 보조해 주는 LA시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5만달러까지 보조해 주는 LA카운티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3%를 다운하면 시장금리보다 낮은 30년 고정금리를 제공하는 남가주 주택융자공사(SCHFA) 프로그램, 저소득층을 위한 그랜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택마련 보조 프로그램 정보가 소개된다.
LA시 및 LA카운티 보조 프로그램은 2인 가족의 경우 연 수입 4만9,000달러 이하, 3인 가족은 4만7,150달러 이하인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구입가격이 단독주택은 39만9,000달러, 콘도 및 타운하우스는 32만4,000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남가주 주택융자 공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중산층에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3%를 다운할 경우 4.5%의 낮은 금리를 30년 고정으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으려면 2인 가족은 연 수입이 7만8,600달러 이하, 3인 가족은 9만1,700달러 이하여야 한다. 또 기존주택은 구입가 55만9,298달러 이하, 신규주택은 67만1,735달러 이하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이지락 소장은 “많은 한인들이 정부가 제공하는 주택구입 보조 프로그램에 대해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주택마련 정보 박람회를 통해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과 이용 방법을 자세히 배울 것”을 당부했다. (213)380-3700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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