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관위원회(위원장 홍명훈)가 전문가를 통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등 회관 정상화에 돌파구를 찾고 있다.
홍명훈 위원장, 이경로 뉴욕한인회장, 신성호 회관관리부위원장, 김기철, 최재복 회관관리위원은 4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2차 정기회의를 열고 상업용인 5층과 3층의 주거용 변경 합법화 절차에 전문가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 7월 로프트 보오드(Loft Board-조닝 변경 업무 담당)로부터 추천 받은 해리 멜저 설계사를 선임, 회관 정상화에 법적 절차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29대 회관관리위원회는 첫 번째 단계로 신성호 부위원장이 현재 한인회관의 설계도면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변경 신청서와 함께 빌딩국에 접수 시켰다. 이를 토대로 추후 로프트 보오드에 5층에 대한 주거용 변경 신청을 접수하게 된다. 이에 소요되는 시간은 최소 1년에서 1년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위원회는 내다봤다.
홍 위원장은 그동안 해결해 왔던 바이얼레이션 해결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굉장히 복잡한 법적 해결이 남아있다. 3층과 5층을 따로 따로 해결해야 하는 즉, 담당하는 주무부서가 달라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우선 5층에 대한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 3층에 대한 해결책도 나오리라 본다고 말했다. 한편, 회관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건물내 노후 된 벽과 바닥, 타일 등 개보수 공사를 진행해 회관관리에 힘쓰고 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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