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 출범하는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후원이사회(가칭)에 한인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커뮤니티 센터용 건물 매매계약 체결로 해체되는 커뮤니티 센터 건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최영태, 배희남, 변천수)를 대신하게 될 후원이사회는 범 동포적인 참여 열기로 당초 목표했던 50명을 쉽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
3일 오후, 금강산 식당에서 정기모임을 가진 건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임형빈 플러싱 경로센터 회장과 주승욱 상록회 전 사무총장 등 30여 명이 이미 동참을 약속, 운영이사회 구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이해진 건축사가 기술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등 클로징 성사를 기원하는 한인
들의 관심과 동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커뮤니티 센터 후원이사는 50-100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9명 혹은 11명을 2~3년 임기의 운영이사로 선출, 커뮤니티 센터의 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이에 건립추진위원회는 후원이사회 출범직전까지 커뮤니티 센터 ‘정관’ 작성과 후원이사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커뮤니티 센터 건립과 운영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은 누구나 후원이사로
참여할 수 있다. 단 후원이사는 연 회비(미정) 납부의 의무가 있다.
한편 건립추진위원회는 10월11일로 예정된 클로징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다각적인 모금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클로징 전까지 기금모금에 동참한 기부자는 커뮤니티 센터에 영구 비치되며 커뮤니티 센터에 기부한 기금은 국세청으로부터 면세혜택을 받게 된다. 기부 및 후원이사
동참문의 212-695-0206/ 718-482-111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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