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브롱스의 뉴욕식물원에서 6일 열리는 한국 문화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뉴욕식물원의 루스 리 하웰 패밀리 가든에 조성된 한국 정원의 자원봉사자들과 이 식물원의 패밀리 가든은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국 페스티벌을 연다.
한국 페스티벌은 이 가든에 조성된 국제 정원을 홍보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 풍물 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 페스티벌을 위해 한국 음식이나 문화를 소개할 한인들의 동참도 기다리고 있다. 한국 음식은 두부 지짐 등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부담되지 않는 양도 괜찮다.
루스 리 하웰 패밀리 가든내에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아이리쉬, 이탈리안 등의 정원들이 자원봉사자의 운영으로 조성돼 있다.한국정원은 2002년 처음으로 조성돼 지금까지 4년째 가꿔지고 있다.이 정원을 책임지고 있는 홍병이 치과전문의는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뉴욕식물원에 조성된 한
국정원이 한인들의 무관심으로 사라져서는 안된다는 책임감을 갖고 간호사 김재숙씨와 이재선, 박태석씨 등과 함께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가꿔나가고 있다.
이 정원에는 한국의 채소인 깻잎, 배추, 상추, 부추, 가지, 쑥갓 등이 심어져 있다.
브롱스 뉴욕식물원의 한국정원 가는 길
▲퀸즈나 롱아일랜드에서 ; 와잇스톤 브리지를 건넌 후 허친슨 리버 파크웨이(I-678)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펠햄 파크웨이 웨스트에서 8C출구(Exit 8C)로 빠진다. 펠햄파크웨이에서 2~3마일 가다가 카지미로프 블러바드를 타고 오른쪽으로 가면 식물원이 나온다.
▲뉴저지에서 ; 조지 워싱턴 브리지를 건넌 후 헨리 허드슨 파크웨이 노스를 타고가다 24번 출구로 빠져 모솔루(Mosholu)파크웨이를 탄다. 모솔루 파크웨이 끝까지 가서 서던 블러바드(Kazimiroff)를 만나면 우회전한다. 2번째 신호등에서 우회전 하면 식물원 입구가 나온다. ▲문의; 718-220-3998.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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