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진출 한국선수 한인 격려 큰 힘”
“세계 스포츠계로 진출하는 한국 선수들이 가장 먼저 도착하는 곳이 LA인 만큼 한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선수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5일 열리는 ‘2005 한미야구 대축제’의 경기해설을 위해 LA에 온 KBS 야구해설위원 하일성(56·사진)씨는 해외에 진출하는 한국선수들에 대한 사랑부터 당부했다.
스포츠 해설가이자 방송인으로 2004년 한국방송대상 대상까지 수상한 하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야구인중 하나.
하씨는 “한국 야구역사가 100년을 맞았지만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운동장과 주변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잘 꾸며진 다저스 구장을 볼 때 다시 한번 구장의 정비 필요성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다저스 구장엔 박찬호 선수 특집을 위해 방문한 적은 있지만 경기중계는 처음이다. 하씨는 중개를 맡은 KBS 스카이 스포츠 TV 권성욱 캐스터와 함께 ‘재미있는 야구’를 들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하씨는 “4년 전 심장수술을 한 후 오히려 더 건강해진 것 같다”면서 “강의와 방송출연에 바쁘지만 즐겁게 살고있다”며 예의 편안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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