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한인회 제7대 이기철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가 5일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한인을 위한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롱아일랜드 한인회 이 회장과 김태식 수석부회장, 전창덕 사무총장과 이철우 이사장 등은 이날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 사업계획으로 ▲유권자 등록 운동과 선거 참여 분위기 조성 ▲롱아일랜드 한인의 정치력 신장 ▲1.5, 2세와 이민 1세간의 연결고리 역할 수행 ▲타 커뮤니티와 한
인사회의 화합과 융화 등을 제시했다.
이기철 회장은 한미문화축제를 성공리에 마친 후 본격적인 롱아일랜드 한인회의 사업계획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롱아일랜드 한인 커뮤니티의 힘을 모으고 결집 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태식 수석 부회장은 “한인회를 위한 한인회가 아닌 한인을 위한 단체로 거듭날 것”을 강조하며 “노인들을 위한 복지, 무료 의료행사, 롱아일랜드로 유입하는 한인들의 비즈니스 관련 각종 허가 등 대민 봉사에도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창덕 사무총장은 “한인회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집행부 참여는 롱아일랜드 뿐만 아니라 뉴욕한인사회에도 ‘참여와 관심’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신임 이기철 회장은 롱아일랜드 건설의 대표로 롱아일랜드 한인회에서 부회장으로 일한 경험이 있으며, 김태식 수석부회장은 노쇼대학병원 마취관 전문의, 전창덕 사무총장은 페브릭 케어 대표, 이철우 이사장은 브라이트 컴퓨터 대표로 있다.
한편, 개인 사정으로 인해 중도 하차한 한동태 회장의 뒤를 이어 7대를 이끌어가게 된 이기철 회장을 비롯한 신임집행부들은 전문성을 띤 인력을 영입해 그 어느 때보다 질적 양적으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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