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대한 테니스협회(회장 채순형)가 오는 20일 뉴저지 에지워터 리버로드에 위치한 빙햄튼 라켓 클럽에서 ‘2005년 미 동부 한인 테니스 선수권 대회 겸 제 17회 청소년 테니스 대회’를 개최, 스포츠맨십을 고취하고 테니스 꿈나무 발굴 및 후원에 나선다.
청소년부와 일반부, 단식과 복식으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시카고와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지에서의 참가신청이 답지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동부지역 최대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준비에 여념이 없는 윤주기 부회장은 “뉴저지 대한 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청소년 테니스 대회는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테니스 선수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이제 그 명성이 동부지역을 벗어나고 있다”며 “12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 기량을 겨루게 될 이번 대회는 테니스 꿈나무 발굴과 후원을 목적으로 청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뉴욕한국일보와 뉴욕한국문화원이 특별후원하고 뉴저지 대한체육회와 뉴저지 한인회, 앤드류 김 기념재단이 후원하며 참가신청 마감은 15일이다. 일반부 우승자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이 청소년부 우승자에게는 1,000달러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된다. 참가문의 201-923-7318/ 웹사이트 신청 njktennis.org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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