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영 라디오 방송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한국어 가이드로 봉사하고 있는 한인 주부 7인방의 활약상<본보 7월27일자 A1면>을 소개했다.
방송은 6일 워싱턴 초대석 시간에서 한인 가이드 가운데 한 명인 구창화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국 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고 있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자원봉사 안내원으로 뉴욕거주 한인 주부들이 활약하고 있다. 뉴욕에서는 자유의 여신상과 함께 5대 명소 가운데 하나인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이 박물관의 진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한국인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들이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씨는 VOA의 조승연 기자와의 대담을 통해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1998년 개관된 한국미술상설전시관, 자신을 비롯한 7명 한인주부들이 봉사하고 있는 한국어 가이드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VOA 한국어 방송은 매일 세계뉴스와 심층대담, 배경보도, 현지보도, 해설, 역사속의 오늘, 논평과 함께 특집 프로를 라디오를 통해 전파하고 있으며 인터넷(www.voanews.com/korean)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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