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경찰이 영국 런던 대중교통 폭파 테러와 관련 8일부터 뉴욕과 워싱턴 구간의 앰트랙 기차에 배치, 미 동북부 지역의 테러 경계 강화에 합류한다.이에 따라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메릴랜드, 워싱턴주 기차의 보안 경비 체제는 한층 강화된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뉴욕시 경찰들은 앰트랙 플랫폼과 기차에서 수상한 행동이나 이상한 패키지를 조사하는 등 주중에 운행되는 모든 기차 노선을 점검하게 된다.경찰에 따르면 앰트랙 시스템의 테러 정보가 누설된 바 없으나 만약을 대비해 이같은 조치가 취해졌다.이날부터 배치된 경찰들은 폭탄견을 포함, 헬리콥터 경찰까지 포함되는 등 다양하다.
앰트랙 전담 경찰은 350명이며 이번 뉴욕시 경찰 배치로 경찰 수가 크게 늘게 된다.뉴욕시경은 지난달 14일 런던 폭파 테러 이후 처음으로 앰트랙에 순찰대를 배치시킨 바 있다.앰트랙에는 뉴욕시경 외에 볼티모어, 델라웨어, 워싱턴 DC, 메릴랜드, 필라델피아, 뉴저지 소속 경찰들도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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