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배우 이훈, 폴전, 피터김씨가 출연하는 연극 작품 ‘대사: 리얼한 공포’(Sides: The Fear is Real)가 올 봄 맨하탄 ‘퍼포먼스 스페이스 122’(PS122)에서 관객몰이에 성공한 후 이번엔 25일부터 맨하탄 컬처 프로젝트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미스터 미야기스 극단을 창단한 아시안 배우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함께 대본을 만들고 연기를 해 뉴욕의 권위있는 국제 연극제인 ‘뉴욕 프렌지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앙상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이디어터에 의해 지난 4월7일~5월1일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 ‘PS122’에서 공연돼 뉴욕타임스, 월스트릿 저널, 빌리지 보이스 등 미 주요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엔 미야기스 극단에 의해 10월27일까지 컬처 프로젝트(45 Bleeker Street at Lafayette)에서 공연된다. 프렌지 연극제때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이훈, 폴 전, 피터 김, 세키야 빌만, 로드니 토 외 한인 배우 제인 조씨가 합류, 6명의 아시안 배우들이 공연한다.
이들은 배우 캐스팅을 위한 오디션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이 작품에서 각기 다른 성격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18일부터 프리뷰에 들어가 8월25일 공식 개막한다. 공연시간은 월, 수, 목요일 오후 8시, 금요일 오후 8시와 10시, 토요일 오후 7시와 10시, 일요일 오후 7시. 티켓가격은 28달러와 42달러.▲티켓 문의: 212-307-4100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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