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련, 앤드류 장, 스티븐 카발로 3인전
30일까지 팰팍 도서관내 멀티미디어 갤러리
한인 작가 발굴에 힘써온 천세련, 앤드류 장, 스티븐 카발로의 3인 작가전이 30일까지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공립도서관내 멀티미디어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한인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 팍에 한인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개발, 한인 작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한 3인 참여 작가의 지난 5년간을 되돌아보며 개최된다.비슷한 연령대의 참여 작가들은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팰리세이즈 팍 도서관내 버려진 공간을 적극 활용, 한인작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주는 한편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미국인들에게 한인 작가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천세련씨는 그동안 작업해온 판화 작품들로 동양적인 여백과 공간 그리고 섬세함이 커다란 구도 안에서 다양한 색채와 함께 잘 어우러진 10점의 판화작품을 전시한다.
‘스쿨오브비주얼아트’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앤드류 장교수는 주로 수업 시간 중 그린 수채화 10 여점을 선보인다. 기존의 무거운 주제를 벗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들과 함께 하며 그린 경쾌한 수채화 작품들이다.한국인 부인 탓에 한 한인 작가들에게 관심을 가져온 스티븐 카발로는 사랑하는 가족을 중심으로 그린 초상화들을 보여준다. 오프닝 리셉션 11일 오후 6~8시.
▲장소: 257-2nd St., Palisades Park, NJ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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