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영화 전용관인 맨하탄의 이매진 아시안 극장은 개관 1주년을 기념, 아시아 영화 베스트를 선정해 19~25일 상영하는 영화제를 연다.
관람객들은 영화제 동안 1954년도 원조 ‘고질라’에서부터 미케의 스릴러물 ‘오디션’, 주성치의 코미디물 ‘소림축구’, 고전 애니메이션 ‘아키라’, 그리고 이연걸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웅’, 칸느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작인 ‘올드보이’ 등 최고의 아시아 영화들을 일반 가격의 반 가격인 5달러에 볼 수 있다.
’The $5 Film Festival: Big-Screen Asian Madness!’는 일주일간 아시아와 뉴욕에서 소개되었던 영화들 중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지고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영화들을 선보이게 된다.티켓은 영화제 기간내내 이매진아시안 박스 오피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극장은 59 스트릿의 2애비뉴와 3애비뉴 사이에 위치해 있다. 웹사이트(www.theimaginasian.com)를 통해 표를 예매하거나 영화 스케줄 확인을 할 수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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