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개솔린이 가격에 비해 가장 가치가 없는 품목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케팅 및 소매컨설팅 전문 ‘WSL Strategic Retail’ 사가 최근 전국 1,107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결과에 의하면 가격에 비해 가장 가치없는 품목으로는 개솔린이 1위를 차지했고 다음은 디자이너 신발, 디자이너 청바지, 처방약 순으로 나타났다.이외에도 케이블 서비스, 셀폰요금, 아침 시리얼, 그리팅카드(greeting card),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도 순위에 랭크됐다.
반면 집안청소용품, 붕대, 방취제, 구강청결제는 가격에 비해 가장 가치있는 품목에 선정됐으며 네일살롱에서 손톱손질이나 미용실에서 머리염색도 소비자들에게는 가격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인식됐다. 리브맨 WSL Strategic Retail 사장은 “제조업체들은 가격에 비해 가치없는 품목으로 인식된 자사의 제품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그렇지 못할 경우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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