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회(김요한 목사)는 7월과 8월초 자마이카와 멕시코에서 단기선교를 가졌다.
7월 11-19일 영어권 신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17명의 선교팀은 자마이카에서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 한국교회에서의 부흥회 등을 가졌다.
킹스턴 다운타운에서 가진 여름성경학교에는 4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 찬양 및 공작, 게임과 스포츠 등의 시간을 가졌고, 장애아들이 모인 고아원 성격의 소피스 플레이스에서도 선교 및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곳에는 60-70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10여명의 한인 어린이를 대상으로도 성경학교를 진행했다.
8월 1-6일 멕시코 유카탄 지역에서 가진 단기 선교는 착마이라는 인구 380명 가량의 작은 마을에서 실시됐다.
선교팀은 이곳에서도 동네회관을 빌려 성경학교를 열었고, 주민들과 함께 친선 축구경기도 가졌다.
김요한 목사는 저녁 노상집회에는 85%가 가톨릭 신자인 이곳 주민들 대부분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선교팀은 주민들에게 모자, 신발, 티셔츠, 사탕, 악세사리 등 구제품들을 전했으며, 그룹으로 나눠 가정 방문을 통해 선교활동을 벌였다.
김 목사는 “이들 선교 대상 지역은 빈곤 지역으로 선교팀을 처음 접하는 주민이 다수”라며 “선교팀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이들의 닫힌 마음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매년 2팀으로 나눠 단기선교를 다녀온다. 멕시코는 9년째, 자마이카는 3년째 단기 선교를 하고 있다.
김 목사는 “선교는 매년 계속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싸나바 지역에 사랑의 교회를 세울 예정이고, 2월에는 이들 지역을 포함 러시아와 중국 등 돕고 있는 선교지의 선교사들을 초청, 작은 선교 축제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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