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횟수.청결도 높은점수...N노선 ‘최악’
뉴욕시에서 6번 전철이 가장 좋은 노선으로 나타났다.
스트랩행거 캠페인사가 10일 발표한 뉴욕시 전철 만족도 조사에서 6번 노선이 뉴욕주 최고의 노선으로 그리고 N번 노선이 최악으로 드러났다.
스트랩행거 캠페인사는 뉴욕시 22개의 노선을 대상으로 운행 시간 정확도, 서비스, 청결도, 탑승객수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메트로 카드 비로 환산, 가격으로 평가를 내렸다.
6번 노선은 2달러 만점에서 1달러35센트를 받았다. 6번 노선의 경우 잦은 운행에서 6위, 맑은 방송에서는 최고의 점수를 받았으며 정결도와 좌석 찾기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2위는 1/9번 노선, 3위는 7번 노선이 차지했다.
가장 뒤처진 N번 노선은 운행수가 가장 적어 탑승객들이 오래 기다려야 했으며 방송과 정결도 면에서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N노선은 이번 조사에서 60센트로 평가 받았다.조사 부문별로는 고장면에서 5번 노선이 가장 높은 점수가 나왔다. 5번 전철의 고장 빈도는 40만791마일당 1건이다. 가장 고장이 잦은 노선은 5만3,795마일당 한 차례로 나타났다.
청결도에서는 1/9번 그리고 W번이 가장 깨끗해 단 6%만이 더러운 것으로 나타났다.좌석을 발견하기 쉬운 노선은 V번으로 러시아워대도 앉을 수 있는 확률이 84%로 조사됐다. L번 노선은 탑승객이 가장 많아 앉을 수 있는 기회가 26% 정도로 집계됐다.스케줄 시간이 가장 잘 맞는 것은 6번으로 예정시간보다 2~4분 간격내로 운행되는 반면 5번 노선은 가장 불규칙적으로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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