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맨스어패럴(NYMA, 사장 강대원) 주식회사가 주최하는 미 동부 최대의 의류박람회인 ‘뉴욕남성의류쇼’(MAA Show)가 10일, 11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뉴저지 시카커스 소재 6만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메도우랜드 컨벤션센터에서 200여명의 바이어와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박람회에는 사우스 폴, 코만, 사이버 텍, 아이펙을 포함한 미 동부지역 한인의류 도매업체를 비롯, 중국, 인도, 파키스탄, 유태계 등 160여개 업체가 참여해 200여명의 바이어들을 상대로 활발한 구매상담을 벌였다.
참가업체들은 힙합, 스포츠, 스트릿 의류와 넥타이, 모자, 남성 드레스, 액세서리, 벨트, 재킷 등 다양한 남성 의류들을 선보이며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강대원 사장은 “그동안 서부의 매직쇼에 맞먹는 대형 의류박람회 개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개최를 계기로 MAA Show를 미국의 주요 의류박람회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뉴욕맨스어패럴 주식회사는 한인 의류인들이 최근 MAA Show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한인 의류인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권택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