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수상
▶ 조승규 목사 <볼티모어 지구촌교회>
제가 예수 믿고 복음의 열정이 타오를 때였습니다. 교회에 관심을 가진 한 형제를 조용한 곳으로 인도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간다는 골자의 복음이었습니다. 그 분은 “왜 이래!”그러며 황당한 말을 한다는 듯 나를 심히 핀잔을 주었습니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무안함을 금치 못합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 바울도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아그립바 왕에게 복음을 전할 때 “이 작은 말로 나를 그리스도인 되게 하려하느냐?”하고 황당한 말이라고 반박한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 지난날의 경험을 되새겨 봅니다. 그래도 복음은 전해야합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얻는 기업이 너무 좋기 때문에 전해야합니다. 기업이란 부모가 자녀들에 주는 유산과 같이 하나님이 주시는 유산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우리 모두가 죄를 범했습니다. 이 죄 문제를 주님의 십자가에서 대신 담당해 죄 사함의 기업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죄의 지배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수 있는 능력을 받습니다. 성령 충만의 기업을 받습니다. 육신의 정욕에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게 됩니다. 건강의 기업을 받습니다. 주께서 대신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습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치유 받는 놀라운 축복입니다. 천국의 영원한 축복의 기업입니다.
우리는 종국적으로 이 세상을 떠나갑니다. 사후에는 천국이나 지옥이나 둘 중에 어느 곳에 속하게 됩니다. 주님이 예비하신 처소는 사망이나 애통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는 곳입니다. 믿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예수, 성령과 천사들과 더불어 평강과 기쁨이 넘치고 하나님이 통치하는 하늘나라 처소에서 영원히 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래도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주신 남은 시간을 선용해 열심히 복음을 전합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