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입, 지금이 적기다”
한인 자동차 딜러들이 일제히 ‘2005년형 클리어런스 세일’ 행사를 마련하고 대대적인 판촉전에 돌입했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내년도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자동차 딜러들은 앞다퉈 재고 차량을 처분하기 위한 일환으로 2005년형 자동차에 대해 직원가 할인 판매와 리베이트, 저리 이자율 등을 내세워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 구입할 시 2005년형 자동차를 일반 소비자 가격보다 평균 10∼30%까지 저렴한 가격을 적용 받을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바론 자동차 그룹은 이번 주부터 ‘전차종 직원 할인가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닛산, 혼다, BMW, 기아, 머큐리, 도요타 등 전 품목에 대해 일반가격보다 1,000달러에서 최고 2만달러까지 할인해주고 있다.포탐킨 자동차도 쉐비, 뷰익, 폰티악 등 GM 차량에 대해 직원가 할인판매로 제공하며 고객 몰이를 하고 있다.
트라이 스테이트 자동차 역시 ‘프라이스 브레이크’ 이벤트를 마련하고 파격 세일을 단행하고 있다.특히 유학생, 주재원 등 크레딧이 없는 고객들에게 특별 융자 프로그램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탐 한 대표는 딜러 입장에서는 2005년형을 빨리 처분하는 것이 재정적 부담이 적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고객이 원하는 가격을 수용하는 편이라며 지금이 저렴한 가격에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말했다.
이밖에 자동차 월드도 2005년형 자동차에 대해 스페셜 이자율 플랜을 적용해 자동차 융자시 낮은 이자율을 적용해주고 있다.한편 자동차 딜러 관계자들은 2001년 모델을 구입할 때는 내년 신형모델과 체인지가 없는 차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딜러마다 제공하는 현금 인센티브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차종이라도 여러 딜러를 비교 샤핑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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