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센터 용 건물 매매계약으로 커뮤니티 센터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후원이사회 출범식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오자 한인들의 동참과 기부열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10일 오후,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커뮤니티 센터 건립추진위원 정기모임에 이해진 건축사와 송웅길 전 롱아일랜드 한인회장, 한창연 전 플러싱 한인회장, 이영복 전 한인부동산협회장 등이 참석, 후원이사 동참을 약속했다. 이날 후러싱 제일교회(담임 김중언 목사)권사로 지역선교부장을 맡고 있는 김의만 관세사가 2,000달러를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으로 기부, 성공적인 클로징을 기원하는 등 한인들의 기부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김 관세사는 “개업 30주년을 맞는 올해 9월, 커뮤니티 센터를 도울 계획이었으나 건물 클로징이 다가와 미리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기회에 커뮤니티 센터가 우뚝 세워져 한인사회의 염원이 이뤄지는 감동이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혀 감동을 전했다.
이와 함께 수입도매업을 하다 은퇴한 후 현재 필그림 교회에서 장로로 봉사하고 있는 이부춘 씨가 “작은 정성이지만 열매가 맺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며 500달러를 전해왔으며 이미 지난해 9월 우편으로 100달러를 기부했던 브롱스 거주 장길일 씨가 또 다시 100달러를 보내와 커뮤니티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80달러를 보내온 백도구 씨는 “지난해 11월 서병선 씨가 주관한 커뮤니티 센터 기금모금음악회에 참석했다가 20달러를 모금함에 넣었는데 신문에 그 내역이 공고된 것을 보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80달러를 더 보낸다”며 성공적인 클로징을 기원했으며 강봉희 씨가 “본인은 비록 뉴저지에 살지만 동포의 한사람으로 기금을 보낸다”며 100달러를 보내왔다.
한편 맨하탄에 거주하는 박우영 씨 부부와 플러싱에 거주하는 박철곤 씨도 지난 8일 각각 200달러와 100달러를 뉴욕한국일보로 보내와 커뮤니티 센터의 성공적인 클로징을 기원했다. 기부문의 212-695-020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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