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젊은이들 사이에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온라인 세이빙 어카운트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세이빙 어카운트는 낮은 예금액에 대해 높은 이자를 지급할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입·출금을 할 수 있어 18세에서 24세까지의 젊은층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것.온라인 세이빙 어카운트 시장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ING Drect’(www.ingdirect.com)의 경우 미니멈 밸런스 1달러에 시장 평균이자율 보다 높은 3.15%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으며 HSBC는 온라인 세이빙 어카운트에 대해 3.25%, 에미그랜트세이빙(Emigran Saving)은행은 3.5%의 이자를 지급한다.
또한, 시티은행도 자은행에 이미 체킹구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에 한해 온라인 세이빙 어카운트에 3.25%의 이자를 주고 있다.이러한 온라인 세이빙 어카운트는 현금의 입·출금 없이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가지
고 있는 다른 계좌로 현금이체가 가능하고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또한, ING Drect같은 일부 온라인 세이빙 어카운트는 미니멈 밸런스로 1달러를 요구하고 있어 소득이 아직 없는 젊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융상품에 관한 이자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뱅크레이트닷컴’의 그레그 맥브라이드 수석 재무 분석가는 “어느 가정에서나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이빙 어카운트를 필요로 하는데 온라인 세이빙 어카운트는 이런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신흥시장”이라고 평가했
다. <권택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