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과 맨하탄 한인타운을 직통으로 잇는 ‘킴스 익스프레스’ 버스<본보 7월22일자 A1면>가 오는 8월15일~21일까지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킴스 익스프레스는 시범운행 기간 동안 퀸즈 플러싱에 한양마트 노던매장, 도레미 백화점, 맨하탄 29가&6애비뉴 코너에 전용 정류장을 설치하고 25인승 소형버스 3대를 이용, 매일 왕복 20회씩 운행할 예정이다.
평일 직장인들이 출·퇴근하는 러시아워 시간대(오전 6시20분~9시, 오후 4시30분~7시)에는 배차 간격을 20~30분으로 단축 조정, 통근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요금은 편도 4달러.킴스 익스프레스사는 특히 버스 개통 및 광복절을 기념해 15일 하루 동안 요금을 1달러로 할인해 운행한다.회사 측은 1주일간의 시범 운행을 통해 노선 운행과 관련된 문제점을 파악한 뒤 8월22일부터는 버스 5대로 운행 횟수를 늘려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방침이다.
김윤황 사장은 “플러싱과 맨하탄을 연결하는 버스 운영으로 보다 한인들을 위한 교통 서비스가 한결 나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의:917-642-4530<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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