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가정용 케이블 및 위성 TV 회사 중 ‘와우’(WOW)가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만족도 조사기관인 J.D. 파워가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05 가정용 케이블 및 위성 TV 만족도’조사에서 와우가 717점을 획득,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위는 다이렉트TV(716점), 3위는 콕스(716점), 4위는 디시네트웍(708점), 5위는 케이블원(693점)이 각각 차지했다. <표 참조>

또한, 타임워너케이블은 664점으로 7위, RCN(652점)은 8위, 케이블비전(648점)은 10위, 컴캐스트(631점)는 11위에 랭크됐으며 이들 회사들은 소비자 만족도가 업계평균 667점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조사결과 위성 TV는 최근 10년간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2005년 현재 전체 가구의 27%가 위성 TV를 시청하고 있어 작년의 19%와 비교해 8%가 증가했다.반면, 케이블 TV는 현재 60%의 시장점유율로 작년의 62%보다 시장 점유율이 감소했다. <권택준 기자>

<표>2005 가정용 케이블 및 위성 TV 소비자 만족도 지수(출처:J.D. 파워)
회사 만족도지수(만점:1,000점) 회사 만족도지수(만
점:1,000점)
와우 717 RCN 652
다이렉트TV 716 인사이트커뮤니케이션스 649
콕스 711 케이블비젼 648
디시네트웍 708 컴캐스트 631
케이블원 683 차터커뮤니케이션스 617
브라이트하우스 670 아델피아 603
타임워너 664 미디아컴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