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췌사픽 신학대학원 감사·헌신 예배, 교수 임명식도
췌사픽신학대학원은 13일 저녁 빌립보교회에서 감사·헌신 예배를 갖고, 평신도 지도자 양육 및 지역 교회 섬김에 더욱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가을학기를 앞두고 가진 이날 예배에서 강사인 고인호 목사(미국장로교회(PCA) 총회 국내선교부 한인 총무)는 “종교개혁의 기치를 내세운 마르틴 루터는 성직자만 성경을 알고 교회를 이끌어가던 당시 예수 믿는 모든 성도가 제사장임을 선언하였다”면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평신도를 활용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와 교회에서 큰 낭비를 하는 것이며, 평신도를 묶어두는 교회는 시대에 뒤떨어진 교회”라고 설교했다.
라이트세이 월리스 학장은 환영사에서 “믿음과 행동이 일치되는 삶을 통해 가정의 자녀들부터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시켜나가는 성숙한 교수와 학생이 되자”고 강조했다.
강창욱 이사장의 신학교 비전 제시에 이어 홍의만 교수의 명예교수 임명과 노진준, 박정도, 전정구, 한태일 목사의 정교수 임명식이 진행됐다. 김병은, 이진석 목사가 부교수, 송길원 목사와 김향숙 박사가 각각 객원교수로 임명됐다.
췌사픽신학원은 메릴랜드 및 버지니아 주정부 교육인가를 갖고 있으며, 선교사와 지역교회를 섬기는 성경교사 및 상담사역자 배출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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