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은 ‘해설이 있는 영사회’ 8월 프로그램으로 25일 오후 6시30분 문화원에서 강우석 감독의 ‘공공의 적 2’를 무료 상영한다.
‘공공의 적 2’는 지난 2002년 개봉돼 관객 300만명을 동원한 전편 ‘공공의 적’의 정의파 형사 강철중(설경구) 캐릭터를 검사로 변형해 천만 관객시대를 겨냥해 만든 작품.
이 영화에서 어린 철중 시절을 ‘광복절 특사’를 제작한 김상진 감독이, 폭주족 도로 추격장면은 ‘접속’, ‘텔미 썸딩’의 장윤현 감독이 일부 촬영에 참여하는 등 국내 최초로 명감독들의 공동 작업이 이뤄져 최고의 명장면들을 뽑아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작품이도 하다.
또한 사회악 소탕에 나선 ‘삐딱이 검사’의 강철중 역을 시원하게 소화해낸 설경구와 ‘가문의 영광’, ‘두사부일체’ 등에서 보여준 코믹 연기를 뒤로하고 차가운 미소의 악역 연기자로 완벽하게 변신한 정준호의 팽팽한 연기가 볼만하다. 영어 자막이 제공되며 사전 예약 요망. ▲예약문의: 212-759-9550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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