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교육센터(KTCC) 사물놀이 캠프가 뉴욕한국일보 및 뉴욕한국문화원 후원으로 22일 펜실베니아 포코노 린든미어 캠프장에서 시작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첫날 자연을 벗삼아 한국 전통악기를 배우며 우리의 소리에 마음껏 취했다.새소리를 들으며 일어난 참가자들은 맑은 공기를 마신 뒤 고되지만 알찬 사물놀이 및 소고 강습으로 하루를 맞는다. 이어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불고기와 미역국의 아침식사가 기다리고 식사후에는 국악 특강이 이어진다.2세들은 생소한 전통무용이나 가야금, 판소리, 민요를 코앞에서 보고, 듣고, 만져보고, 일어나 손짓 발짓 따라 하며 한국의 멋을 경험하고 있다고.
KTCC측은 “사물놀이 참가 학생들이 한국 전통 가락과 음악을 배우는 한편 독립심과 협력심을 키우는 기회도 갖고 있다”며 “만 6세 아동부터 주부까지, 한국인 1세부터 2세까지 미국인, 중국인, 혼혈 동포까지 인종과 세대를 초월, 모두가 장구와 꽹과리 소리에 하나 되어 우리의 소리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물놀이 캠프는 28일까지 종합반(22~28일)과 주말반(25~28일)으로 진행되고 주말반은 25일전까지 접수 받는다. ▲접수문의: 718-878-2505.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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