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크레딧 카드 보유수가 늘어나고 사용금액이 많아지지만 자신의 재정설계에 대한 지식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학생들의 재정설계를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넬리매’(Nellie Mae)에 따르면 대학교 1학년 학생들 중 크레딧 카드 보유비율은 42%인 반면 4학년 학생들은 91%가 크레딧 카드를 보유하고 있어 고학년으로 갈수록 크레딧 카드 보유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표 참조>
평균 크레딧 카드 잔고도 1학년이 1,585달러, 2학년이 1,581달러, 3학년이 2,000달러, 4학년은 2,864달러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잔고가 많아져 크레딧 카드 사용금액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카드 보유수도 1학년은 평균 2개인 반면 4학년은 5개로 고학년일수록 많은 크레딧 카드를
보유하고 있었다.이렇게 고학년으로 갈수록 크레딧카드 보유와 사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개인재정 설계에 관한 지식은 부족해 체이스은행 교육재정(CEF)담당부서에 따르면 대학생 중 72%가 학자금융자와 관련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신 예산 설계 방법을 모른다는 대학생은 전체의 67%로 조사됐다.또한, 돈을 지출시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분 못하는 대학생은 전체의 55%인 것으로 파악됐고 38%는 기본적인 개인 재정설계 훈련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택준 기자>
<표>학년별 대학생 크레딧 카드 보유현황(출처:Nellie Mae)
학년 크레딧 카드 보유비율(%) 평균 크레딧 카드 잔고 평균 크레딧 카드
수
1학년 42 $1,585 2
2학년 72 $1,581 3
3학년 83 $2,000 4
4학년 91 $2,86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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