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교회, 원로목사 추대·담임목사 취임
케이턴스빌 소재 예루살렘장로교회는 28일 저녁 명돈의 원로목사 추대 및 문승천 제2대 담임목사 취임식을 가졌다.
심종규 메릴랜드목사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예배에는 최한용 메릴랜드교회협의회장, 강준원 미국장로교한인교회협의회장, 신동수 워싱턴교회협의회 부회장, 박재영 고신교단 증경총회장, 조남홍 미국장로교대서양 한미노회 총무, 윤병남 침례회수도협의회장 등 교계 인사 및 동료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 축하했다.
김현국 목사(헤리스버그 제일장로교회)는 ‘상생의 원리’ 제하의 설교를 통해 “교회는 상생의 하나님의 것”이라고 강조하며 “목회자와 신도들이 화합해야 교회가 산다”고 당부했다.
명치만 안수 집사의 추대와 최한용 목사의 선포에 이어 명돈의 목사는 “원로목사로 추대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종의 삶을 계속 걸어가겠다”고 답사했다.
박재영 목사가 인도한 서약과 최한용 목사의 선포, 조남홍 목사와 윤병남 목사의 권면 등과 함께 문승천 목사는 명돈의 목사로부터 교회 열쇠를 인계받음으로써 담임목사 취임의식을 마쳤다.
문승천 목사는 “교회가 어려움에 처해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며 “성경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선교 사명에 초점을 두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이 교회는 명 목사가 19년전 개척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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