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수상
▶ 조승규 목사 <볼티모어 지구촌교회>
2년 전에 네팔 여학생 가정을 심방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부부가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그 때 네팔 성경책, 예수 비디오 및 전도지를 주고 와서 지금까지 신앙적으로 교제하며 때때로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지역에서 영어 강좌(ESOL)를 진행하는 루스 힐버트 부부가 네팔 여학생을 중심으로 셀 모임을 해오고 있습니다.
2개월 전 이 여학생의 부모가 네팔에서 볼티모어를 방문 중 저와 만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는 네팔에서 시멘트 공장을 경영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가 기독교에 관심 가짐을 알고 바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진심으로 예수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그 후 몇 번 만나 성경공부와 볼티모어시 땅 밟기 운동에도 동참했습니다.
예수께서 친히 믿는 자에게 명령한 예식 중 침례와 성찬에 관해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침례란 주님을 영접한 자가 교회의 회중에게 자기가 그리스도인을 공포하는 한 의식입니다. 물에 잠김으로 죄에 대해 죽고 물에서 나옴으로 주님이 부활한 것 같이 우리도 부활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마치 주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다 담당하사 우리 죄를 다 사하고 장사지낸 지 3일 만에 부활하심을 동일시하는 의식입니다.
지난 주에는 쉬암 크리싱 형제가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는 예수를 믿은 이후의 삶에서 기쁨이 있으며 앞으로 주님의 종으로 헌신하겠다고 간증했습니다.
그는 신학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볼티모어 지역에 3천여 네팔인이 살고 있지만 교회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심에 따라 이 형제를 통해 이 지역에 네팔교회가 세워 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승규 목사 <볼티모어 지구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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