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화광감리교회(이한식목사)는 8월28일 오후5시 창립12주년 기념 및 장로·권사 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양영종씨가 취임장로로 신영선씨가 임직권사로 임직됐다. 예배는 이한식목사의 사회, 이후근(퀸즈감리교회)목사의 기도, 배경태(화잇스톤제일교회)목사의 성경봉독, 김남곤(뉴욕할렐루야교회)감리사의 설교, 이선구(샘이깊은교회)목사의 헌금기도, 이병준(뉴욕산성교회)목사의 임직자
에게 주는 축사와 권면, 민병열(뉴욕명성교회)목사의 교인들에게 주는 축사와 권면, 홍상설(청암크리스챤아카데미 원장)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한식목사는 “뉴욕화광감리교회가 설립돼 그동안 브루클린에서 퀸즈로 옮기는 등 지금까지 교회를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돌린다. 또한 교회를 위해 헌신과 봉사해 온 모든 교우들에게 진정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 실천하기 위해 빛과 소금이 되는 뉴욕화광감리교회가 되도록 모두다 열심히 기
도하며 봉사하자”고 인사했다.
뉴욕화광감리교회는 그동안 ‘이웃사랑 송년음악회’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 전체를 미국과 북한 및 한국에 거주하는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오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00년에 열린 제1회 음악회에서 들어온 수익금은 북한어린이에게 영양과자 보내기운동과 유엔산하
세계식량계획에 성금을 기탁했고 2002년 제2회 음악회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은 장애우 봉사기관인 뉴욕밀알선교단과 한국의 참 좋은 집, 시골교회 등에 성금을 기탁했다. 또 2004년 음악회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은 뉴욕밀알선교단과 선교사업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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