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힐 장로교회(담임 양희철 목사)가 저소득층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음악학교를 개원, 지역사회에 한발 더 다가선다.
이달 11일 개원 예정인 포레스트힐 장로교회 음악학교는 비싼 레슨비 때문에 악기 배우기를 주저했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음악학교는 대학원 이상 전문교육을 마친 강사들이 직접 지도한다. 바이얼린과 비올라(조윤숙), 오보에(이정석), 피아노(김혜은), 성악(서혜경)씨가 강사로 나서며
첼로와 플륫 등 기타 악기도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보이스트 이정석씨는 “교회가 지역사회에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음악학교를 개원, 음악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음악교육을 실시키로 했다”며 “개인 실기는 물론 음악이론과 동요교실, 실내악, 합창 등 종합교육을 추구,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레스트힐 장로교회는 일단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레슨을 시작, 지역사회로 대상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718-263-3633. 포레스트힐 장로교회 주소 53-71 72 Pl. Masteth NY 11378.
<이진수 기자>Jj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