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대의 한인 문화 잔치인 코리안 페스티벌이 24일(토) 오전 11시 다운타운 홉킨스 플라자에서 막을 올립니다.
자랑스런 우리 문화를 지역 사회에 소개할 주요 출연진들을 연재합니다.(편집자 주)
2001년 6월 창단된 이희경 한국 무용단은 매년 15회의 공연으로 지역사회에 우리 전통 무용을 소개하고 있다.
하워드 카운티 거주하는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16명의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5시까지 엘리콧시티 소재 장스 태권도장에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중심 멤버들은 4-5년의 경력으로 수준높은 실력을 갖춰 공연때마다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지역 각 시니어 센터와 지방 정부의 인터내셔널 행사, 입양아와 장애인을 위한 공연 등을 활발히 해 우리 문화 홍보 뿐 아니라 봉사활동으로도 이름이 높다.
단장 이희경씨는 5세 때부터 한국 무용을 시작, 선화 예술중고교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체육대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
이 단장은 “단원들이 대부분 미국에서 자랐지만 고전 무용을 익히며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재정 및 연습 장소 확보 문제로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이 무용단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초등학생들이 소고춤, 중고교생들이 부채춤을 공연하며, 지역에서 처음으로 봉산탈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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